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송탄고등학교를 고덕3고 부지로 이전을 지난 3월 완료하고 기존 송탄고 부지와 학교용지를 활용해 평택교육청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사 이전은 평택시 도시 확장 및 고덕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 그리고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60만 인구 평택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송탄고를 고덕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학교 부지 및 교육시설을 활용해 청사를 이전함으로써 교육청의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신청사 건립은 지난달 평택시 도시계획시설결정 완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5월 설계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다음해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헌주 교육청 행정국장은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 수요 증가와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현재까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며 교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에서 총 22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개 제안은 시민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기교육과 차별화된 단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내 숨은 전문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실시한 제안 접수에는 총 44건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출됐으며 시민 수요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속가능한 가치, 나다운 이미지 메이킹 △내 안에 나를 찾아가는 여정 △우드버닝(인두화) 등 2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근 대학과의 연계 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단기교육 프로그램 공개 제안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정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인도네시아 핀다드(PT Pindad, 이하 핀다드)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에 위치한 핀다드 본사에서 진행된 HOA 체결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핀다드 시깃 산토사(Mr. Sigit P. Santosa) 대표와 투썬이엔지(Two Sun Eng) 김재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핀다드와의 HOA를 통해 국민차 프로젝트와 전기 버스 현지 생산의 공동 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며 차량 상품성 검토 등 기술 및 엔지니어링을 지원 하게 된다. 특히 향후 신모델 추가 공급과 함께 핀다드 주도로 진행중인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와 관련해 공동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20만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핀다드는 군사 장비 등을 생산하는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내 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 교통과는 13일 오전 소사벌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및 ‘초등학교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으며 평택시청 교통행정과, 평택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비전지구대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속도로에서만 안전띠가 필요한 게 아니고 저속 주행 중에도 착용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을 사회 전반에 다시 각인시키겠다는 취지다. 경찰은 5월에 지정한 안전띠 미착용 ‘사고위험 구간’ 3개소(송화사거리~신궁삼거리, 지제~송탄~청룡교차로, 백병원~오성파출소 진입 구간)를 포함한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교통사고 실험에서 실세 시속 60km미만의 속도에서도 정면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띠 미착용 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 보다 약 2.7배에 달하며 뒷좌석 승객의 중상 가능성은 16배, 사망률은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는 결과가 있다. 임종열 교통안전계장은 “저속 주행에서도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3일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업무 참여와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청년들이 단기간 내에 다양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평택해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턴에게 공공분야의 직무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선발된 인턴은 총 1명으로 기획운영과에 배치돼 주요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획운영과는 평택해경의 전반적인 행정과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로 인턴은 이곳에서 인사관리, 예산 및 회계 업무, 문서관리 등 핵심적인 행정업무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체험 활동을 넘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무기지원대대는 13일 태안해양경찰서 함정을 대상으로 함포·탄약 안전검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함대에 따르면 안전검사는 지난 7일과 13일 실시됐으며 이번 함포·탄약 안전검사 지원은 2함대와 태안해경서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운영성을 강화해 서해수호를 위한 양 조직의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 전문검사관들은 태안해경서 승조원들에게 ▲20mm V/C(발칸) 탄약 상태 점검 ▲함포·탄약 운용 Know-how 전수 ▲불발탄 발생 시 대처법 ▲사고 발생 시 처치법 등을 공유하며 함포·탄약 운용 간 탄약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특히 함포 운용·사고 대처법 교육에서 함정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노하우를 공유하며 탄약 안전관리의 역량을 제고했다. 안전검사를 지원한 검사·정비중대장 추승민 중위는 “서해를 책임지는 해군과 해경이 긴밀히 협력해 탄약 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서해사수를 위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곡초등학교(교장 임준환)와 고려인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매일 오전 약 10명의 어른들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도곡초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학교 앞 횡단 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밝은 미소와 인사로 아이들을 격려한다.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임준환 교장은“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포승 고려인마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도비 포함 22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주택과 건물(민간, 공공)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17억 원)을 통해 평택시 서부와 남부 권역에 250개소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 추진하고 있다. 다음 해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북부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2억 원)은 총 76가구에 설치비의 60%를 지원해 자부담 200만 원 선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국비 연계사업 30가구의 경우 지원사업 신청이 완료됐고 경기도 연계사업 46가구는 26일부터 사업 접수가 시작돼 수요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3억 원)은 3개 마을(51가구, 마을발전소 3개소)에 대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와 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평택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보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평택시 19세 이상 성인 1800여 명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되면 선정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무 등 19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의 건강 수준 실태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료”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12일 실종된 지적장애(3급) A 씨를 찾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A 씨는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사이 집을 나갔고 가족들은 지구대를 찾아 실종신고를 접수했으며 경찰서 실종팀과 지역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10시 38분쯤 지역 전역에 실종경보문자가 발송됐고 오전 10시 53분쯤 서정동에서 영업준비를 하던 업소 대표 B 씨가 매장 뒤편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B 씨는 경보문자에 적힌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같은 것을 확인하고 바로 제보했고 실종자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평택경찰서는 제보자의 관심 덕분에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경보문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평택경찰서는 실종경보문자 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도 제작했는데 해당 영상은 평택경찰서 및 학교전담경찰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