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10일 송탄 지역 내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아파트를 송탄 제23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개 구역에 대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받아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아파트 내 입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 해 2월 9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해당 공동주택 내 지정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클리닉 서비스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음 해 2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조민수 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의를 통해 지정된 금연 아파트인 만큼 공용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조성 및 가꾸기 행사’를 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활동을 펼쳤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와 삼성전자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의숲 내 남천 등 수목 157주 및 교목 전정, 환경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다.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를 넘어 조성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통복천 참여의숲’은 삼성전자가 지난 2021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으로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을 테마로 약 8600주의 수목과 휴게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처이자 생태적 완충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해 참여의숲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숨 쉬는 생태공간”이라며 “시민과 함께 숲을 가꾸며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신대2지구 등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신대2지구(신대동 187-1 일원) ▲청룡1지구(청룡동 219-1 일원) ▲팽성두정1지구(팽성읍 두정리 68-5 일원) ▲현덕인광3지구(현덕면 인광리 374-2 일원) ▲가재4지구(가재동 23-10 일원) ▲서탄금암1지구(서탄면 금암리 1 일원) ▲장등당현1지구(서탄면 장등리 448-6 일원) 등 7개 지구로 총 2285필지, 총면적 14만 9615㎡ 규모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는 사업지구 위치, 면적, 사업 기간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시는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에 그 내용을 게시하고 추후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 등에게 안내문 발송 및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집중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PM 이용 급증으로 인한 불법주정차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올해 불법 주정차된 PM에 7세 아동이 얼굴을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으로 추진된다. 시는 고덕신도시·소사벌지구·지역 내 역사·고등학교 2개소를 중심으로 등굣길 캠페인, 안내문 배부, 피켓 및 어깨띠 홍보를 진행하고 주요 도심권과 대학교 인근에는 현수막을 집중게시 하고 있다. 또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누리집 및 학교 누리집 배너광고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불법주정차된 PM에 대한 계도와 올바른 이용 문화 안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안전 문화를 체감하고 평택이 PM 안전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용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광현)는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용이동 위원회(위원장 김윤이)가 지역 내 노인 등 2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용이동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마련됐다. 김윤이 위원장은 “한 그릇의 짜장면에 담긴 마음이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광현 동장은 “뜻있는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용이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나눔을 통해 화합하고 상생하는 용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송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드림교회(담임목사 오성욱)가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1000장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10일 송북동에 따르면 연탄 지원은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전 세대 교인 7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 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오성욱 목사는 “세대를 아우른 교인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연탄을 직접 전해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드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송북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장소인 평택해경 3008함에서 개최한 것은 시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도경식 청장이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택해수청의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해양수산부 항만안전보안과, 그리고 부산·군산 등 각 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등 항만 안전 분야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운영사이며 특히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상의 하역 작업 절차 준수 여부와 각 절차별 안전수칙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현장에서의 형식적인 안전 관리 이행을 넘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안전 기준이 철저하게 지켜지는지 확인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도경식 청장은 "항만 내 안전사고는 절차 준수 미흡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동차 부두의 특성상 제품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선내 작업 구역에서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8일 2함대 부대 내에서 평택시 다문화가정 21가족 58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이 해군의 임무와 서해수호의 의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친해군화 및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서해수호 안보견학 ▲함정견학 ▲장병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족들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관람하며 서해와 NLL을 수호하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되새겼다. 이어 해군함정 견학을 통해 장병들의 근무환경과 임무수행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이번 시간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이 해군의 역할과 서해수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해군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는 ‘1사1하천’ 협약일환으로 지난 달 27일과 지난 5일 2회에 걸쳐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2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고덕 율포초등학생 4학년 약140여명이 참여해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정화 활동에는 지역 내 환경단체회원들도(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평택시민환경연대 조종건 대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6모둠으로 나눠 지역 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펼쳤다. 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 도구사용 안내, 쓰레기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함께 지원했다. 탐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하천쓰레기 수거와 성상분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교육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