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외교부는 23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평택소파)’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전식에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이 사쿠라이(Joy Sakurai) 주한미국대사관 차석, 조셉 다코스타(Joseph D’costa)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평택소파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환영사에서 최영삼 차관보는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됐다”며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음을 상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민-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택시를 지원해오고 있다. ‘굿네이버 프로그램’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민군관계를 증진키는 것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9개 시민단체,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치안협의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회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방안 발표 ▲평택시 치안 현황 및 교통사고 현황 관련 발표 ▲안건관련 발언과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모색, 방범 시설물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치안협의회를 계기로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평택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평택경찰서장은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는데 협조해주신 시장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평택시의 치안 안정화를 위해 치안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수시로 변화해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의 기초 생활 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으로 2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이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의사 무능력과 부정수급 신고 등 실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위해 시는 자체 업무 메뉴얼을 만들어 담당자들에게 공유했고 향후 에도 메뉴얼을 업데이트해 실무 담당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특히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덕 복지국장은 “시민이 어려움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창)에서 운영하는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 수십 년 만에 핀다는 소철꽃이 피어 시민들이 눈길을 붙잡고 있다. 22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소철꽃은 소철꽃은 약 20년에 한 번씩 피는데 그만큼 보기 어려워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속설이 있다. 제주도와 전남 여수 등 남부지방에서는 최근 들어 자주 피고 있으나 경기도에서 핀 사례는 매우 드물다. 또 최근에 피어 화제가 된 것은 대부분 수꽃뿐이었지만 이번에는 암꽃도 같이 피어 식물원 중심부에 암수 한 쌍이 나란히 있다. 소철은 겉씨식물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규슈, 오키나와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이며 암수딴그루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공원이나 정원에 조경수로 심기도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기에 실내에서 재배한다.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0~3)으로 하면 된다. 사진 3 ※사진설명: 1) 소철 암꽃 2) 소철 수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도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구 공사 사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촉진 및 직장운동부 창단 및 운영 ▲도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및 직장운동부 관련 정보의 제공 및 업무지원 ▲관련분야의 양 기관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적 사업적 교류 등이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안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경기도정 3대 비전과 걸맞게 장애인 체육선수와 같이 소외된 근로계층에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관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인재육성, 기부봉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평택의 생명줄인 상수원 보호구역 보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 "안성천 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라" 20일 평택지역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평택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친 목소리다. 기자회견에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포럼 등 11개 단체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정부의 반도체산업 육성 발표에 따라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부가 국가기간산업으로 반도체 산업육성과국가산단 지정을 발표하며 용인 남사면과 이동면 일대 반도체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민들은 현재 수질이 4~5등급으로 농업용수로도 사용이 적합한지 불분명한 안성천과 진위천의 수질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하천 수질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는 행위"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또 "해당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 협의체들이 구성돼 있지만 실질적인 활동과 중장기 계획 수립 그리고 실행 조치들은 진전이 없는 실정"이라며 "평택시민들은 국가 기간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차상돈 사무처장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으며 지난 2019년 부임 후에는 주한미군 관계자 및 미군 커뮤니티,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한미군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한미 우호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윌러드 벌슨 사령관은 지난 19일 미국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팽성국제교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윌러드 사령관은 “항상 주한미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퇴임일에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신 사령관님께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주한미군의 평택 생활 지원과 시민과 주한미군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재단은 하반기에도 한미학생교류, 한미동호회 등 다양한 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19일 오전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애인 관련 업무 상호협조 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통합된 세상을 이루고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상호 간 필요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간 상호발전 도모 ▲장애인 직업 훈련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홍보 및 생산품 홍보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근로 장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깊이 헤아리고 있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실질적인 구매율을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성과를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보영 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생산품에 뜻깊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52정보통신대대 간부 및 군인 87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자살 예방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도 막연하기 때문에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교육을 받으며 내가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 가치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가족, 친구, 동료에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며 “교육 수료자들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청 한울실에서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란 지역 주민이 지방교육재정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들은 다음 해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평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은 30여 건의 의견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청소년의회에서 협의된 6건의 의견을 이날 공유하고 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늘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일찬 자문위원은 “수렴된 의견들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전달할 것”이라며 “평택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