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인기)는 23일 경찰서 제2청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30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인기 회장은“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따뜻한 이웃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이 더 간절한데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웃으로 함께해 준다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맹훈재 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가 그동안 폐지됐다가 이번에 새로 발족했는데 출범하자마자 의미 있는 행사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2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충남 아산시 일대 농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2함대와 자매결연 관계인 아산원예농협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배 수확철에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함대는 장병 30여 명이 투입해 배 따기, 운반, 선별 작업 등 수확에 필요한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 봄철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지원해 농민들의 풍년을 기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결실의 계절에 다시 수확의 현장을 찾아 지역민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계획한 2함대 인사근무담당 조상인 원사는 “지역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작물이 수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개구리 등 양서류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생태사다리 시범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삼성물산의 지원과 참여로 진행됐으며 배다리 생태지기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개구리 생태사다리는 배수시설에 빠져 고립·폐사되는 양서류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는 기존 농수로나 배수로에서 양서류가 이동하지 못해 생태 피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양서류의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직접 생태 보전 활동에 동참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작은 시설이 생태계를 지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한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시는 설치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검토한 뒤 향후 다른 양서류 주요 서식지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해 번식기와 장마철 등 양서류 주요 활동 시기에는 현장 감시 활동을 통해 사다리 이용 여부와 구조물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설의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시민 참여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는 지난 22일 ‘농부의 음(農心)이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운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발대식에서 농심천심운동의 핵심가치(농업 가치 확산, 상생 나눔 실천, 농업인과 고객 신뢰 강화)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다짐했다. 이어 농협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내 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홍진의 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농업·농촌가치의 선순환을 위해 농심천심운동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간담회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 및 캠페인은 연휴 기간 다수의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과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시 대피요령, 초기 소화방법 및 부주의 화재위험성 홍보, 점포 내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간담회를 통해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남용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환자 병원선정 존중 등 안전한 이송 문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와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진학 서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몰리는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불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과 119안심콜 서비스 참여로 모두가 안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청사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장비도 투입돼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평택시 서정동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인력과 현장지휘단 등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서는 ▲통제단 출동과 가동 ▲상황별 역할 수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통신훈련 ▲현장 강평 등이 진행됐다. 부·반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돌발 메시지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과 협업 체계를 확인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정보 공유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의선 서장은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분쯤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야간 스킨 해루질을 하던 A 씨(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평택해경 소속 당진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석문방조제 순찰 중 갯벌활동자의 불빛을 발견하고 구조 보드를 이용해 접근하면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고는 이달에만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발생한 세 번째 익수 사망사고로 해당 해역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평택해경은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강력한 통제에 나설 방침이다. 석문방조제는 총 11km 구간으로 1번부터 30번 지점까지 구분돼 있으며 주로 해루질 활동이 이뤄지는 23~26번 지점은 수심 변화와 조류가 빨라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자체와 협의해 22번~30번 지점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간 지역 내 군인 가족 총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통캠프는 군인 가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공군작전사령부,해군 제2함대, 육군 3075부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함께 어울려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허브팜 치유농업 교육 및 체험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의 소통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진위향교·정도전사당을 탐방하는 역사 체험 등으로 구성돼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가족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졌으며 특히 자녀들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3군이 함께 주둔한 군사도시로서 군인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지역 사회와 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종근)는 지난 20일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 및 돌아온 진위장터’를 개최했다. 22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돌아온 진위장터’와 주민총회를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성과 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투표에는 총 353명이 참여했으며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을 콘텐츠화한 ‘삼봉문화제’ 등 4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열린 ‘돌아온 진위장터’에서는 평택시 농업인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였고 시민 참여형 중고 물품 장터와 부녀회가 준비한 비빔밥·부추전·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나눔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종근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진위면을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남일 면장은 “주민자치 위원들과 각 단체장님들의 노고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지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방선훈)는 지난 20일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승희)에서 이웃 사랑 행복 나눔 행사의 하나인 ‘2025년 지산동 어르신 효잔치’를 진행했다. 22일 지산동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은 지역 내 200여 명을 초대해 소머리국밥과 다양한 밑반찬을 대접했다. 이날 제공된 소머리국밥은 지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아침부터 직접 끓여 준비한 것으로 여러 밑반찬과 함께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했다. 방선훈 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노인들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건 오랜만”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고맙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