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태광중·은혜중·은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보고·듣고·말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란 마음이 힘든 또래 친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살 위기 신호를 확인해 적절한 도움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신호 확인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새 학기를 맞이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며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껴 마음이 힘든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7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 시설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지난해 3월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하며 인명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주방 전선 노후화로 인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초기 대응이 가능했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 또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설치해야 한다. 송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문의 응대 ▲사후관리 지원 ▲민원 상담 창구 일원화 ▲관내 판매업체 및 구매 절차 안내 등 수요자가 보다 쉽게 소방시설을 구매·설치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6일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2학년 재학생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합격자는 삼성전자 DS 부문 12명과 삼성디스플레이 4명으로 16명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 선발 규모로 평택마이스터고의 이와 같은 취업 성과는 최근 반도체 교육과 AI·SW교육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제도는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내신 성적 30% 이내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방학 중 삼성전자에서 인턴십과 실무 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설비 엔지니어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매년 대기업 장학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기업에 입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6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경기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모든공간 31’에 선정돼 최대 지원금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평택의 일상 속 ‘재미(잼)’를 담는 ‘단지(Complex)’를 의미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3개년 프로젝트로서, 평택시의 권역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8개 공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운영해 잼단지의 의미를 완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공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서점, 카페, 공방, 대안공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평택시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 내 민간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6일 평택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한경국립대학교 주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과 비올리스트 류정원을 초청해 장애공감문화 조성 음악회(함께, 봄)을 개최하여 교직원, 학생, 내빈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은 성공한 물류기업이자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1호로 수여했다. 청각장애인인 한주식 회장은 장애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키노트스피치로 학생들에게 큰 꿈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 아침밥 3000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장애학생 장학금으로 1004만원을 기부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 오광진 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로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로의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원이 장애 대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자료 등을 제작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중학교(교장 안병욱)는 16일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학교 내 대안교실인 ‘다품교실’, 위(Wee)클래스 연계 ‘모래놀이치료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송탄중에 따르면 올해 교육 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지원프로그램, 심리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적응 동기부여를 함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심리지원 및 교육상담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 전문상담교사 이은정 교사가 이끌고 있다. 이은정 교사는“최적의 전문상담 서비스와 상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담교사의 전문성 못지않게 행정실의 적극적 지원 및 교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송탄중은 교사 모두가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을 고민하고 있기에 모래놀이 치료실과 다품교실 구축도 가능했다”고 전했다. 박미영 행정실장은 “다품교실 및 모래놀이치료실 구축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공간 마련 및 예산 지원)과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기획력, 교직원의 협조와 관심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그곳에서 건강한 자아상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그림책 음악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6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그림책 이야기 속 장면을 노래하고, 연주하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북유치원은 매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를 운영하며 유아의 삶과 연계된 감성 중심 체험을 통해 교육적 울림을 높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3~5세 나이별로 운영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음악 중심 융합 체험으로 이뤄졌다. 1일 차에는 3~4세 유아들이 인형과 스카프를 활용해 인사 나누기,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함께 듣고 이야기 속 등장 동물들의 ‘똥 소리’를 타악기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노래로 말하고 리듬으로 반응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감성을 펼쳤다. 2일 차에는 5세 유아들이‘까불지 마!’그림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각자의 ‘까불지 마’ 이야기를 나눈 뒤 주제 노래를 창작해 부르는 가사 표현 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누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강정구 의장과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강정구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역경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지역 내 어촌 및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대마·양귀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어촌·도서 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등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특히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하게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해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선, 양식장에 근무하는 선원, 외국인산업연수생 등 해수산 종사 내·외국인의 마약류 투약, 유통 첩보 수집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양귀비와 같은 마약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단 1주만 심어도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예외 없이 처벌함으로써 마약류 유통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해 양귀비 재배자 15명을 적발해 양귀비 2311주를 압수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프로골퍼 방신실 선수를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방신실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한 뒤 2022년 KLPGA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신실 선수는 특유의 장타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역동적인 플레이가 특징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는 향후 평택시 홍보대사로서 평택시의 다양한 정책과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대중에게 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골프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방신실 선수가 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시도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