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25일 박애병원 응급의학과 장상민 과장을 평택소방서 구급 지도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장상민 과장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박애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번 위촉으로 오는 2027년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급 지도 의사는 응급의료 구급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교육 훈련, 구급활동 품질관리 및 평가, 119구급대원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 응급의료 구급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진학 서장은 “구급 지도 의사의 역할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바탕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질을 높여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2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훼 농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관우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평택시 화훼 연구회, 진위 화훼 연구회,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 감소와 판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화훼 구매 및 소비 촉진, 판로 확대 전략,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그리고 올해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관우 의원은 “화훼 산업은 오랜 기간 소비 감소와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침체되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평택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지역 행사와 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관세환급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빛나는 관세환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관세환급은 수출 물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 수입 시 납부한 관세 등을 돌려주는 제도다. 하지만 중소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수출 사실 증명만으로도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세관은 지역 내 기업 중 수출실적이 있으나 환급실적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 미환급금과 환급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에게 돌려주기 위한 환급금 발굴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이 제도를 시행해 중소 수출기업 8개 사에 미환급금 2억700만원을 환급해 관세환급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바가 있다. 세관 관계자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환급신청 절차 및 관련 상담을 통해 많은 업체가 관세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직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심사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중국 마카오 종합극장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음악회‘동광지광’에 국악관현악 거장 박범훈 예술감독이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를 위해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공식 선정한 3개국 작곡가 중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된 박 감독은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위촉받은 교향 모음곡‘동방의 빛’에 주요 작곡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 박범훈 감독이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7명의 수석 단원도 박 감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참여해 일본, 중국의 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민족교향조곡 ‘동방의 빛’이란 명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박 감독은 역사 깊은 경기 이남(평택)의 무속음악 시나위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푸살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평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를 동아시아로 확장해 국제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한국적 무속 특유의 장단과 선율을 통해 영혼의 승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관현악곡이라는 점과 평택의 소리를 중국의 악단이 협연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2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화성시 제부마리나 일대에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민·관 합동 환경보전 행사로 지난 2022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회원, 제부마리나 직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제부마리나 수중·수변 정화작업을 진행됐다. 수중정화 작업에는 전문 잠수요원들이 투입돼 바닷속 폐기물, 폐로프, 어구 잔해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동시에 참가자들은 제부마리나를 출발해 인근 해안과 수변 구역을 도보로 순회하며 각종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 육상 쓰레기를 수거해 해안 미관 개선과 해양오염 저감에 기여했다. 김석구 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오염의 차원을 넘어 해양 생태계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수중정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사업을 확대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2025년 장애대학생 취업캠프 및 장애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 장애 대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4개 대학(한경국립대, 인천대, 강남대, 가톨릭관동대)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에서 모인 장애대학생과 보호자, 수어통역사, 속기사, 학생도우미 등 총 56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장애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 지원이 함께 제공됐다. 채용설명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오픈핸즈, 포스코 휴먼스, KB캐피탈, 우체국금융개발원 등 유수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장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제공을 위한 특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 채용 동향 및 장애인 고용 정책,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직접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원희 총장은 “장애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세무서 제73대 우창용 서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평택 출신인 우창용 서장은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 끝으로 우 서장은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나눠 사전에 알리는 제도다. 해경은 해수욕장, 갯벌, 방파제 등 연안 지역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해수욕장 폐장 후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조기로 인한 고립과 해안가 차량 침수, 방파제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위험 대비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평택해경은 ▲폐장기간 중인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 취약지역 순찰 강화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 안전계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물 때 변화가 큰 시간대에는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안전 취약 시간대에는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에는 물살이 빨라지고 수위 변화가 커 갯벌 고립이나 추락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처서를 맞아 야외활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시립 고교생 한국파견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한국파견단은 일본의 아이치현 나고야시 소재 1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관광고를 방문해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대일로 매칭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고토 아츠시(고게이고교 교사) 단장은 “일본 학생들은 한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열심히 공부했다”며 “오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후 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이해 수업과 체육 활동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일본 학생들이 준비해 온 일본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우정을 다졌다. 또 관광고 학생들은 외국어 통역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만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도민과 직접 소통하기 의해 진행하는 ‘달달한 버스 투어’가 평택을 찾아 시민들 목소리를 경청했다. 달달한 버스 투어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 민생경제 현장을 돌아보며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일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전 10시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자리를 옮겨 평택항 주요 사업인 자동차 분야 사업체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무더위쉼터인 내기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의 의견 청취했다. 그 뒤 전통시장의 민생경제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준 통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의 어머니가 시장에서 상가도 없이 자판으로 고생해 저를 키웠다. 이 때문에 시장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는 정부보다 먼저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