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21일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에티오피아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한글과 STE(A)M 융합교육’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촌 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현재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 지역에서 수행 중인 이 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후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어, 과학, 수학 등 융합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장비(전자칠판,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테블릿 컴퓨터, 인터넷 등)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STE(A)M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에티오피아 용사촌 학교 Abdisa Obsa 교장은 “낙후된 학교 시설과 설비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첨단 스마트 장비 지원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 형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한경국립대 남인식 교수(동물생명융합학부)는 “용사촌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교수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에티오피아의 융합교육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나눔국장 황선식)는 21일 신정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238만여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기탁 한 성금은 ‘나눔 ON!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다. 신정어린이집은 지난 2007년 2월에 개원해 만 2세부터 5세까지 165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은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어린이집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판매 수익금이다. 신정어린이집 김혜영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성식 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정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평택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세무서(서장 우창용)는 20일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를 방문해 ‘세무조사와 자본거래’를 주제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무서에 따르면 간담회는 공단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입주업체경영자들의 납세 편의와 정보제공을 위해서다.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평택 지역 내 13개 산업단지(총면적 871만2338㎡, 업체수 2121개, 근로자 4만1738명) 입주업체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지원사업을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세정간담회에는 입주기업체 대표 및 임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우창용 서장은 ‘세무조사의 이해’와 ‘부당행위계산부인의 이해 및 자본거래의 이해’, ‘가업승계주식 증여세 과세특례의 이해’ 등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무 정보를 주내용으로 강연했다. 이어 우 서장은 지역 내 기업 경영인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세금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유기덕 이사장(덕일산업(주) 대표이사)은 “오늘 세법강의와 간담회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평택세무서가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20일‘아껴쓰기’실천의 일환으로 남아서 안 쓰는 물품을 필요한 학교에 나누는‘과(過)보유 물품 관리전환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남는 물품 발굴 ▲인계·인수학교 수요조사 ▲학교 간 1:1 매칭 ▲성과 환류의 절차로 운영되며 학교에서 잠자는 물품을‘새로운 쓰임’으로 탈바꿈해 학교 간 물품 순환과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TF추진단은 스마트기기, 급식기구, 돌봄 물품, 책·걸상, 폐교 물품(임목)을 학교 과(過)보유 물품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물품의 관리전환을 통해 약 1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 주도로 최초 전동 농구대를 필요로 하는 학교에 재배치해 2500만원의 예산 절감한 사례를 시작으로 남는 물품이 있는 학교와 필요한 학교 간의 일대일 매칭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기 교육장은“남아서 안쓰는 과 보유 물품 관리전환 시스템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학교 간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 학기마다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말했다. 평택교육청은 다음 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홍진의)는 지난 19일 평택항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 참가자와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농심천심’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농협 평택시지부 지부장,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평택시지부 임직원들은 평택시 슈퍼오닝 쌀 200여개를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평택시 슈퍼오닝 쌀 홍보 및 쌀 소비 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홍진의 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운동”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려 평택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가을의 서정을 담은 노래 공연이 다음 달 29일 오후 4시 평택 국제대학교 국제웨딩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주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회를 거듭 해 왔다. 공연은 ‘내 지친 시간 들이 창에 어리면’을 부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불어 넣는 시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년들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오직하나뿐인 그대’의 심 신과 해바라기의 심명기, 로이와 필, 박정은, 이종술, 유경윤, 한옥빈, 권은미, 징검다리 밴드, 섹스폰의 양희종, 바이올리스트 박예원, 김수산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박병원, ㈜에스티환경이 주최하고 평택매일뉴스가 주관하며 두보산업(주), 선경일보, 하얀나비예술회가 후원한다. 공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그리움을 노래하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줄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됐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15일 평택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맹훈재 평택시경찰서장, 지역 관서장, 팀장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의 평택경찰서 치안 현황 및 역점 시책 발표 후, 치안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강정구 의장은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일상의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며 “평택시의회는 평택경찰서와 긴밀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변화를 신속히 만들고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문화축제가 될 이번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해군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해양수호 의지를 선율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와 해양수호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가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으로 해군의 열정을 선보이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군악대와 중창단이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합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자들을 받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을 초청, 치안보고회를 열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맹훈재 서장과 각 과장들이 치안현황과 주요시책을 보고했고 이어 시의원들과 지역치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치안보고회는 시의회가 그동안 경찰서에서 요청한 지역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의들을 적극적으로 반영, 조례 개정 등을 진행한 것에 더해 보다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맹훈재 서장은 ▲주취폭력과의 전쟁 ▲음주운전 대규모 집중 단속 및 엄정 사법처리 등 범죄대응시책과 ▲플로깅 합동순찰 ▲정신질환 응급입원 전용 병상 확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 및 치안 인프라 확충 내용 ▲치안고객만족도 대폭 상승 ▲평택미군과의 정기 협의체 구축 등 중점 추진시책을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에 대해“평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2신고를 처리하는 등 치안수요가 이렇게 많은 지 몰랐다”며“치안 인프라는 곧 시민안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갖게 됐고, 경찰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의회는 평택경찰서의 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과 14일 오후 7시 30분, 국립창극단의 창작 창극 ‘이날치傳’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평택시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성사됐다. 국립창극단은 지난 1962년 창단 이래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음악극 ‘창극(唱劇)’을 선보이며 한국 창극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2012년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도입 이후, 셰익스피어·브레히트와 같은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나 그리스 비극은 물론 웹툰 ‘정년이’를 공연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창극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이날치傳’은 조선 후기 여덟 명창 중 한 명인 이경숙, 별칭 ‘이날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창극이다.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줄광대, 고수, 명창을 거쳐 국창의 반열에 오른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채로운 일화로 구성했다. 공연의 첫 장면인 줄타기 묘기에서는 줄타기 명인 남창동의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무대 후면에 위치하던 악단을 관객석 가까이 배치하는 등 독창적인 연출로 몰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