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 실시…새해 영농설계 지원 및 법정의무교육 병행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해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새해 영농설계 수립 및 농정시책 전달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을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실용교육은 시 단위와 읍면 단위로 구분해 진행하며 시 단위 교육은 1월 6일부터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단위 교육은 1월 9일부터 16일까지 각 읍면동 교육장에서 열린다.

 

시 단위 교육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농작물 재해보험 및 과수화상병 예방,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다루며 읍면 단위 교육에서는 벼, 고추, 마늘, 참깨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시·읍·면 단위 교육 모두에서 공익직불제 관련 법정의무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농업인실용교육은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고령 농업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덕·송탄·청북·팽성·포승·현덕 등 6개 지역은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여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영농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행사) 또는 농업교육팀(031-8024-4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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