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와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1043/art_17609452114607_25a5e1.jpg?iqs=0.17177690014925495)
20일 시에 따르면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
시에서는 20% 표본에 해당하는 6만 793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080-2025-2025) 이용도 가능하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300명이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기업체 경영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별 가구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