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5일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택강 자전거도로 내 주요 공원 및 쉼터 21개소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5일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택강 자전거도로 내 주요 공원 및 쉼터 21개소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936/art_17570550870234_8ffb50.jpg?iqs=0.9868393346093561)
이번에 설치된 QR코드 기초번호판은 평택시가 자체 제작한 QR코드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단순한 위치 안내를 넘어 QR코드를 통해 시정 소식, 관광정보, 생활 편의 콘텐츠 등 시민들이 자전거도로 이용시 편리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새로 도입된 QR코드 기초번호판은 플랫폼을 직접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자전거도로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전거도로 도로명주소 변경 및 도로 구간 연장에 따라 기존 평택강 자전거도로 내 총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야간에 어두운 구간 5개소에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도입해 야간 안전성도 강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평택강에서 오산천으로 이어지는 연장 구간과 통복천 자전거도로에도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