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834/art_17558492523263_c886f6.jpg?iqs=0.5251814658493634)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으로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