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장조림·오이지무침 등 밑반찬 나눔 봉사 '구슬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미화)는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청북읍에 따르면 이번 봉사 활동에는 노미화 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장조림, 오이지무침, 호박빈대떡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완성된 반찬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반찬과 함께 안부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노미화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식탁에 온기가 더해져 이웃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월 이웃들을 위해 정성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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