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맞춤형 비대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731/art_17536926562893_296d2c.jpg?iqs=0.21928761309133593)
시에 따르면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서이며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교육을 희망하는 평택시민 중에서 질환별 20명씩 선정하며 개인의 생활공간에서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수강하게 돼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고혈압(짝수 달)과 당뇨병(홀수 달) 주제로 나뉘며, 기수별로 총 3주간(주 1회) 운영된다.
각 주차에는 ▲질환 이론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등 주제별 강의가 제공되며 교육 이수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7283, 739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기수별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건강교실은 직장 생활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