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가족센터, 2함대 29가족 대상 여름체험 프로그램 진행…군인 가족 행복 증진 위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21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해군 제2함대 군인 29가족을 대상으로 6월 여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 제2함대 군인 가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21일에는 참여 가족이 오전, 오후로 나눠 감자수확체험, 숲 탐방, 밧줄놀이, 바나나보트 타기 등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28일에는 군인 가족들이 지역 농산물로 된장과 붉은찹쌀부꾸미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가족구성원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군인 가족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 가족이 재충전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센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가족센터 군인 가족 지원 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 있는 평택의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군인 가족의 복지향상과 문화 여가생활 향유를 위해 지역 내 3개 부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9월에 해군 제2함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낙농 체험 등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매년 군인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군인 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에 관한 문의는 통합지원팀(031-660-7472, 우무성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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