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어린이 측만증 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50626/art_17510839294918_97fe3e.jpg)
28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과도한 미디어의 노출과 급격한 신체활동 감소로 체력 저하 및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및 거북목 등)의 위험성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 달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3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근골격계질환 교육 ▲운동전문강사를 통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통합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이 포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에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및 거북목 등)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바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