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대형건축물의 화재 예방을 위해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피난 환경을 위한 개선 조치 '안전 픽토그램' 활용 홍보에 나섰다.
![[사진=송탄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416/art_16817988849879_803227.jpg)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픽토그램이란 중요한 사항·장소 등을 알리기 위한 그림으로 어떤 사람이 보아도 그 의미를 알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시설에 눈에 띌 수 있는 픽토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주의를 끌 수 있다.
소방서는 원활한 피난을 위해서 물류창고 등 대공간·지하층의 비상구·복도·계단출입문·방화문·방화셔터 주변 물건 적치 금지 등 유사시 피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홍보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나윤호 서장은 “피난·방화시설의 관리 및 중요성에 대한 홍보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화재·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쉽게 대피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