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이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맞춤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소방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1145/art_16678885189591_0f30f1.png)
8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통계에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겨울철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2590건이다.
1일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24건인데 비해 겨울철에 28.8건으로 4건 이상이나 많고 인명피해 또한 겨울철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7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정했다.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방향은 ▲대피중심의 교육 ▲국가기반시설 등의 테마별 안전점검 ▲화재 고위험대상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취약가구 소방안전 환경 개선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관계자들과의 소방안전 정보 제공 등이다.
추가로 평택소방서는 요양원 등 자력대피 곤란시설에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피난을 위해 구조 손수건을 지급하고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난안전교육 및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우리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시설”이라며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일상생활 시 항상 화재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