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심장을 지키는 청소년단’ 운영

지난 25일부터 한 달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5일부터 한 달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송탄 심청단(심장을 지키는 청소년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송탄 심청단은 학교를 가지 않는 교육 공백기 동안 청소년들이 질식이나 심정지 등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장의 원리와 기능,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등이다. 

 

심장 압박 동작(자세, 속도, 깊이)을 익힐 수 있도록 풍선형 심폐소생술 모형을 배부해 반복 실습하며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이 있는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도 함께 투입돼 체험 중심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나윤호 서장은 “안전에 해이해질 수 있는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한다”며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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