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417/art_16512159080502_525776.jpg)
29일 시에 따르면 반려견 전문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문제행동 교정교실 ‘평택서당’과 찾아가는 놀이터 교육 ‘지켜줄개’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대일 개인별 실습 위주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문제행동 교정교실 ‘평택서당’은 5월부터~11월까지, 3기수에 9개반 90가구를 모집하며 기수별 5주간 5회씩 운영하고,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 교육, 사회화 훈련 방법, 목줄 및 간식만들기 등을 배운다.
찾아가는 놀이터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이충 및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에서 총 14회에 210가구를 모집하며 펫티켓, 산책 및 놀이터 안전관리 교육과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의 무료검진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인 (사)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 접속 후 교육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원용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강좌 운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행동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물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 축산과(031-8024-3835) 또는 교육기관(031-481-859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