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동해안 산불 피해 기부 및 지원 총력

울진·삼척 산불 피해 주민 위한 구호성금 500만원 기부

공사 자원봉사단 피해복구 지원 위한 활동 이어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18일 산불 피해 상황에 따른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삼척시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삼척시 및 강원도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위로했다.

 

공사는 이번 산불 피해 장기화에 따라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영월·동해 등을 찾아 구호 활동도 추진해왔다.

 

공사 봉사단은 지난 11일 울진을 방문해 일상 회복을 위한 이재민 구호물품 배부 및 구호활동자 식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사 봉사단은 “재난 취약계층과 사각지대를 찾아 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사회적 역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봉사활동 인력 규모와 활동 등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