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은 지난 26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00세대에게 설 명절을 맞아 ‘설 사랑가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원평동은 지난 26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00세대에게 설 명절을 맞아 ‘설 사랑가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20104/art_1643269481718_41a224.jpg)
27일 원평동에 따르면 협의체와 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설 명절 마다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명절인사를 나누는 지역 고유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불고기, 나박김치, 사골곰국과 떡국떡, 조미김 등을 직접 만들어 포장했으며 원평기동대 사업으로 발굴한 복지위기가정 10가구와 수급자 등 90가구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했다.
정형삼 동장은 “매년 지역복지증진과 다함께 행복한 원평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협력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성철 위원장님과 김민서 위원님 등 협의체 위원님들, 그리고 주민자치위원분들에게 원평동 주민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 철 위원장은 “우리 동네 이웃들의 어려움은 우리가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열심히 일한 덕분으로 협의체 평가시상금을 받아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가가호호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주민분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원평 꾸러미 사업은 계절적 특성 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정보를 꾸러미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하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