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자단, 소외 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펼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을 출입하고 있는 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은 지난 3일 팽성읍을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평택 미8군사령부(캠프 험프리스), 적십자사 평택지회, 삼성전자, 평택시광고물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5일 기자단에 따르면 연탄 나눔 봉사는 올해로 6년째로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회원사들이 직접 마련한 회비를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연탄을 기증해 오고 있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팽성읍 일대의 소외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1500장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미8군 맥컬럼 대령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기자단과 뜻을 같이 해 지역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주한미군 버크 대령은 “이번 행사는 평택 기자단과 미8군 공보실의 관계에 대한 증거라고 생각된다”며 “오늘 행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호 회장은 “연탄봉사는 직접 이웃들의 삶의 현장에 나가 교감하고자 추진한 것”이라며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시의회 의장이 등이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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