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일 오전 제부마리나항에서 제부마리나 고객과 선박보호 등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일 오전 제부마리나항에서 제부마리나 고객과 선박보호 등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사진=평택항만공사]](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145/art_16367007696974_b93b2d.jpg)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선박화재, 인명구조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화재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골든타임 확보를 시작으로 초기 화재대응 및 타 선박 연소 확대 방지 등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했다.
인명구조 훈련에서는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을 전개한 후 훈련을 종료했다.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는 지난 11일 일 오전 제부마리나항에서 제부마리나 고객과 선박보호 등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사진=평택항만공사]](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145/art_1636700770068_fbe8e2.jpg)
공사 관계자는“직원 실전대응역량이 크게 강화됐다”며 “재난대응 및 수습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훈련 참가 기관 관계자는“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에 준하는 현장 합동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한 긴밀한 상호 구조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부마리나는 올해 6월 18일 화성시 서신면 일원에 개장한 경기도 최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