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날’을 운영한다.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사진=평택시청]](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11041/art_1634114131716_09e5f1.jpg)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날’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진로진학 행사로서 지난 2019년까지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 및 운영형식을 변경해 지역 내 중학교 25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형식으로 진행 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반려견 행동전문가, 승무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직업탐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등 실질적인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진로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양성된 평택시 진로큐레이터들이 학교별 박람회에 보조강사로 직접 참여해 효과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게 적극지원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지역특성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 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사업,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 창의채움교육센터(031-8024-269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