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박람회 운영…청소년 미래설계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4일부터 3개월간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날’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날’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진로진학 행사로서 지난 2019년까지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 및 운영형식을 변경해 지역 내 중학교 25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형식으로 진행 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반려견 행동전문가, 승무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직업탐색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평소 가지고 있던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등 실질적인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진로교육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양성된 평택시 진로큐레이터들이 학교별 박람회에 보조강사로 직접 참여해 효과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게 적극지원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지역특성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 진로체험처 역량강화 사업,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 창의채움교육센터(031-8024-269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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