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폭설에 따른 특별 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것으로, 2월 부과분 요금(2024년 12월 ~ 2025년 1월 사용량)의 50%가 감면된다. 대상자는 국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건수 중 폭설 피해지 상하수도 수용가 3195건이다. 시는 피해지 대부분이 수도시설이 없는 농지에 해당되는 것을 감안해 피해 주민의 주소지도 감면 대상에 포함해 가능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로 폭설 피해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주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을 통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난 신청에 누락돼 수도 요금 감면에서 제외된 가구는 별도 신청 및 확인 절차를 통해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지난 2023년보다 10.8% 증가한 411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에서는 평택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9.0%) ▲경기 화성시(7.4%) ▲경기 안양시(6.7%) ▲경기 파주시(5.1%) ▲경기 용인시(4.8%) ▲경기 성남시(4.5%) ▲경기 남양주시(3.2%) ▲경기 시흥시(2.7%) ▲경기 고양시(2.7%) ▲경남 창원시(0.8%) ▲충북 청주시(0.8%)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3.1%의 출생아 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출생아 증가율과 관련해 평택시는 취업자 수, 젊은 층의 유입, 주택 보급, 높은 혼인율 등이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의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45.3세)과 경기도(43.6세)보다 낮은 41.9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택 고덕동의 경우 평균연령이 33.1세로 수도권 읍면동 중 가장 젊은 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청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사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 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평택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 이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사업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팽성읍 객사를 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온(ON)동네 평생학습으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행사는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생학습의 다양한 성과와 시민들의 학습 열정을 한자리에 모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 평생학습기관·동아리·강사, 주민자치센터 등 평택시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에서 선보인 ‘기회와 희망의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70개의 다채로운 홍보 체험 부스, 감동과 열정의 30개 공연발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80대 노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합창, 댄스, 농악 등 다양한 공연과 수학 종이접기, 인형극, 재활용 체험 등 평생학습 전 분야가 어우러진 알찬 시간으로 평택시 평생학습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여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원 등 만들기와 자이언트얀 매듭짓기 체험 부스는 평택시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세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주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생활 실태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한 사회적 고립도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와 먼저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도가 높은 5060세대를 집중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통·이장이 방문 조사 시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추가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평택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4060세대를 대상으로 홀몸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55가구를 발굴 및 지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 얻어낸 성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의 밸류체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전극,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탑머티리얼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1만387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약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 외에도 탑머티리얼은 경영 여건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장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까지 ‘2024년 하반기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퇴직 이전 경력과 전문자격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층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분야는 ▲송탄공설묘지 위치도 작성 업무 보조사업 ▲평생학습센터 학습 매니저 사업 ▲도서관 자료실 운영 보조사업 등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요건은 공고일(2024. 6. 14.) 기준으로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미취업자로 분야별로 요구된 경력 또는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고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분야별로 경력 및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무 요일 등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 접수해야하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하려 한 A(5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여 50대) 씨의 얼굴과 목 부위 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112에 스스로 신고 했으며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오래 동안 사귄 사이 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 1일 오전 11시 18분쯤 화성시 궁평항 1.5마일(약 3km)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명(남 5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6분쯤 이들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 중부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시키고 수색에 나섰다. 오전 11시 14분쯤 경비함정 P-108정에서 해상에 떨어진 수상레저활동자 2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궁평항에 대기 중인 소방119에 인계했다. 구조된 2명은 건강상태 확인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된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오전 9시쯤 궁평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이동 중 파도를 맞아 뒤집어 지면서 물에 빠져 2시간가량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며“육군 해안감시부대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당진 도비도항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A(5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갯벌 활동을 위해 뻘에 들어갔다가 허리까지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배우자가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13분 만인 오후 11시 22분쯤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을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갯벌 활동 시에는 항상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보관해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