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사회진입을 지원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9000만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관리비 제외) 및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월 287만 원 이하) 관내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단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행복주택·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공공 주거지원 중복 수혜대상자로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 지원 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078)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8일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입생 총 약 7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입학준비금은 오는 3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학적 조회 등 대상자 최종선정을 통해 3월 중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책가방, 운동화 등을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 완화 및 초등학교까지의 지원확대를 위한 ‘평택시 저소득층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