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18일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다. 진흥원은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78.3) ▲수출(93.7) ▲투자집행(89.8) ▲고용수요(98.5) ▲자금사정(73.3) ▲채산성(75.8)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93.2) ▲수소 산업(88.5) ▲반도체 산업(85.0)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다음 달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당진항 항만 내 현대글로비스 부두에서‘2022년도 2분기 수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중부청 항공단, 평택해경 경비함정 6척,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등이 참가하여 유관 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상황별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항만 내 정박 중인 현대글로비스 썬라이즈호(자동차운반선, 6만4546t)화물창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화재진압 △인명구조 △사고 해역 통제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항행 중에 화재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화재 진압훈련과 해상탈출자 구조 및 선내 등선, 요구조자 수색 구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형선박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 할 경우를 대비해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사고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일 오후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한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지역구조본부 운영 및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고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 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상 인명 구조 ▲해상 및 수중 수색 ▲해양오염 방제 ▲사고 해역 통제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항해 중인 낚싯배가 충돌로 인해 많은 사람이 바다로 빠진 상황을 가상해 바다와 수중에서 인명을 신속히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시 훈련을 통해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겠다”며 “실제 상황에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대응체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