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8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신형 구급차 2대를 새로 도입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구급차는 서탄119안전센터와 진위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기존 노후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신형 구급차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마이크로 벤트(자동인공소생기), 영상기록장치(CCTV) 등 첨단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각종 응급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차량 내부는 효율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 중에도 안정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신형 구급차 도입은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현재 7대의 구급차와 60명의 구급대원(대체인력 포함)이 근무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 6922건의 구급 출동을 수행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장비 현대화와 인력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창연)은 최근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에 컴퓨터 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1일 중앙로타리에 따르면 쉼터는 9~24세의 여자 청소년이 위기상황에서 다시 가정과 사회로 안전하게 복귀해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기증식에서 김창연 회장은 “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필요한 것을 찾아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련 소장은 “필요했던 컴퓨터를 기증해줘 고맙다. 쉼터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장학 사업 뿐만 아니라 동부공원 음수대 설치 및 노인복지전용 버스 기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