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공공후견 사업을 통해 법원의 심판청구를 지원받은 첫 치매 공공후견인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치매환자 공공후견 지원사업은 치매로 인해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 되거나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가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영위를 보장하기 위해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적인 절차 및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피후견 치매노인은 ▲공공기관 서류발급 및 대리 신청 ▲통장, 사회보장연금 등 자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변경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의료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및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공후견인의 활동은 후견활동보고서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법원과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하에 이뤄진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공공후견 사업은 치매 어르신의 법적, 경제적 권리를 책임져 줄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라며 “이번 후견인 선임으로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매 공공후견 사업 관련 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11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원 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후보와 함께 평택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감면하겠다며 경기도-평택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은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져야 했다. 경기도의 지난해 재산세는 1조 5530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부담으로 올해 도의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인천에 이은 전국 2위였으며 평택도 지난해 9%가 상승해 재산세의 부담이 급격히 커진 상황이다. 최 호 후보는 ‘공시지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시민의 경우 재산세를 100% 감면할 것을 공약했다. 공약이 이행되면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 5억원, 시가 8억 6000만원 선) 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재산세의 감면으로 인한 세수 부족분은 거래 활성화를 통한 취득세의 증가로 일부 메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으로 재산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시민들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 ‘평택 시민의 공간 1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김영해 도의원, 강정구·이종한·권현미 시의원, 이상훈 경기제일신협 이사장, 이장현 협치회의 민간의장, 김태옥 안중읍 주민자치회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병창 편소영(현덕초교 광덕분교 5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영상을 통한 추진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 시민의 공간 1호’는 안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44.32㎡ 규모로 지상1층(516.96㎡)에는 커뮤니티홀, 미디어실, 개인 스튜디오, 공유부엌, 지상3층(327.36㎡)에는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 공간으로 이뤄졌다. 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하며 대관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www.s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5일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공간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평택 시민의 공간 1호‘ 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관식과 함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간‘은 지난 2020년 평택시 협치회의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혁신커뮤니티공간 조성‘ 의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평택시가 경기제일신협과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을 통해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총 844.32㎡ 규모의 지상1층(516.96㎡)에는 커뮤니티홀, 미디어실, 개인 스튜디오, 공유부엌, 지상3층(327.36㎡)에는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개관식은 오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시민의 공간 1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리며 12일부터 31일까지 3층 로비 및 공유공방에서 각종 전시, 체험, 강연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평택 시민의 공간‘ 은 지역사회 설문조사와 시민참여설계단의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유주방, 미디어실, 공유업무공간, 공유공방, 회의실 등을 설계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