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평택 초·중교 찾아 평택교육청 환기시설 개선사업 벤치마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일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교육청 관계자 11명이 평택시 소재 평택초등학교와 반지초등학교를 방문해 ‘평택형 3축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방문단에게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추진 과정과 주요 개선방안, 애로사항 및 극복 방안, 공사 후 사용자 만족도 등을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조리원들이 우려했던 '경사형 후드'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효과적인 조리흄 배출을 위해 적극적인 설득 과정을 거쳤고 결과적으로 조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 평택형 3축 시스템 도입…전국 확산 기대 앞서 평택교육지원청은 급식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평택형 개선방안인 3축 시스템을 2024년 8월부터 도입했다. 3축 시스템은 ▲환기(풍량 조절이 가능한 저소음 대용량 환기팬과 후면으로 조리흄을 배출하는 경사형 후드) ▲공기청정(필터 내장형 급기팬과 충분한 냉난방 부하 설계) ▲공기질 모니터링(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반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