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환경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평택시 환경교육 관련 정책 및 계획 심의,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부시장을 비롯해 기후환경국장 및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그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평택시 환경교육 관련 주요 성과로 484회 1만 4563명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등 지역축제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다음 해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환경교육 활동 방향 제안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평택시 환경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교육위원회를 통해 올바른 환경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교육도시 평택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2024~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등 사회‧경제적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좀 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번 제1차 평택시 환경교육계획에는 기후 위기를 넘어 생태전환사회로 가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평생 환경학습권 확대로 행동하는 지구시민 육성 ▲미래기술-생태문화예술의 조화로운 생태전환교육 구현을 목표로 4개의 영역(기반-학교-사회-협력)에서 11개 정책과제와 15개 추진과제 및 38개 세부이행과제를 설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설문조사, 환경교육 관련 토론회 및 포럼 개최, 관련 부서 의견수렴했다”며 “시민과 환경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단체와의 교류 확대와 참여형‧마을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 사회 연계 환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