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악대는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와 합동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과 빼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수원공고 관악부와 2함대 군악대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모병 및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11월 11일 해군창설 80주년을 맞아 네이비 위크 기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은 수원공고 이광구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관악합주곡 ‘Blue Spring’의 합동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Ascentium-ED Huckeby’와 ‘뮤지컬 영웅 OST’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호흡을 맞췄다. 또 2함대 군악대장 백현석 상사의 지휘로 진행된 'Hummel Trumpet Concerto' 에서는 수원공고 3학년 김현서 학생이 트럼펫 협연자로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Bugler's Holiday' 곡은 해군 장병들과 수원공고 학생들이 협연해 군과 청소년이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였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해군가’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농업생태원에서 ‘제30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기념 떡 커팅식, 시상식, 떡 나눔 행사, 시민가요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 30주년을 맞아 기념 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5명을 시상했다.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올 한해 대설피해와 이상기온 및 병해충 피해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할 것”이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월라)는 지난 23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평택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과 더불어 직업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표창, 문화공연, 체육 프로그램, 댄스파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종사자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월라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각 시설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용인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지역 내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꿈이크는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삼우보호작업장,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꿈나무생산시설 등 7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 때는 이런 요리 했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분주한 손길로 시작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약 240포기에 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인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받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오성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평택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 행사의 첫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대안2리(이장 신동헌)는 최근 대안2리 마을 입구에서 마을 안녕 기원 장승 세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현덕면에 따르면 '사랑현 지킴이' 정승 세우기는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서이다. 행사는 장승의 의미와 의식 소개를 시작으로 초헌례, 축문낭독, 이헌례, 종헌례 순으로 제례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 합동 소원 천 달기, 농악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헌 이장은 “사랑현 지킴이 장승의 장엄한 기운이 마을주민들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켜주리라 믿는다”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보전 계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행사 준비에 수고한 이장님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덕면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권영화 전 의장이 원평동 16통 고잔마을 통장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부임한 권영화 통장은 시의원과 의장 재임 시에도 사회의 그늘진 곳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많은 시간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도맡아 왔다. 또 통장을 맡으면서 꾸준한 섬김과 지역 공동체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 통장은 최근 289세대가 거주하는 16통 노인정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는 부녀회가 함께 봉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아울러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권영화 통장과 개발위원들은 마을 발전기금 1000만원을 노인정과 부녀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권영화 통장은 시의원 재임 시절 메르스 사태 대책위원장을 맡아 평택시의 재난 극복을 위해 앞장섰고 암 환자를 돕기 위한 호스피스 기금 마련 활동 등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왔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시의회 전체 의원들의 해외 의정 연수 예산을 반납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이도록 했으며 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27일 해양경찰청 인사 발령에 따라 27일 제12대 서장으로 장진수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장진수 신임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1년 경찰간부후보생(49기)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제12대 평택해경 서장으로 취임하는 장 서장은 지난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행안부 장관실 해경협력관,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장진수 서장은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며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직원들을 세심히 챙겨 따르는 부하 직원들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장진수 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 것”이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된 평택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서장은 취임식 없이 상황실 등 각 부서를 직접 돌아보며 평택파출소와 전용부두 등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부임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서정원 제11대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으로 새로운 업무를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남부하나센터 3층 교육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에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20여명과 경기남부하나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초기정착 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담당 실무자들과 현장에서 회의를 했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해 가전제품 지원과 자격증 취득지원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평화현장 견학 ▲남북한 주민이 함께 하는 통일음식 만들기 ▲남북한 주민이 함께 하는 한마당축제 ▲북한이탈주민 합동망향제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통일공감 우리말 겨루기 등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해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초기적응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법률상담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하고 시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확대와 그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