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평택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정보무늬(QR코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 화양지구는 올해 하반기에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의 전입신고를 위한 도로명주소 부여가 입주 전까지 필요하며 이에 시는 상반기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 부여(안)에는 지역명칭(화양, 운정)과 옛지명(용골, 당현, 피우치) 등을 반영한 명칭이 포함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브레인시티로’, ‘백현대로’, ‘미래로’ 등의 도로명을 부여한 바 있다. 설문조사는 ‘평택시 누리집 배너’ 및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향후 평택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쯤 새로운 도로명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은 위치 찾기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정보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일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장선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화양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일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양지구는 279만2500㎡ 면적에 2만388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서부출장소를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관계자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9일 화양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이 오는 2027년 3월 확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부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과밀해소를 위해 추진한 (가칭)화양2고 설립이 지난 25일 학교 설립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평택지역 내 서부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평택교육청은 (가칭)화양2고, (가칭)도일1초 2교를 상정해 적정(화양2고) 및 조건부(도일1초)로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최된 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가칭)가재초 또한 설립 확정돼 가재지구,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발전하고 있는 평택 내 개발지역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환경 제공 및 평택지역 학급 과밀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화양2고가 설립되면 일반계 고등학교가 3교(안중고, 현화고, 청북고)에 불과하던 평택 서부지역에 36학급 규모의 고등학교가 추가로 개교하게 돼 평택 최서단에 위치한 포승읍 학생들과 평택 서부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2고는 평택 현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