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6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꽃게성어기 대비 유관기관간 협업회의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협업 회의는 해양수산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평택 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14개 유관기관 및 부대 관계관들이 참석해 꽃게성어기에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 보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참가 기관 및 부대별 안건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대책 ▲통합방위 제 요소 간 협업체계 강화방안 ▲불법조업 중국어선 합동단속 강화방안 등 각 기관 및 부대별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꽃게성어기에 서해 NLL해역 내 불법조업 단속 시 해역별 경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퇴거 및 나포를 위한 합동단속 강화 등 안정적인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2함대 작전과장 강동완 중령은 “회의를 통해 꽃게성어기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 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통합적 대응 능력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 소속 전 직원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을 수립했다. 전시 창설기구 임무를 경험하는 전시직제 편성 훈련 및 기관 기능 상실이 예상될 시 실시하는 소산 훈련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직원들이 평상시에 겪기 어려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전시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파손 학교시설 긴급 복구’라는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 훈련을 교육장이 직접 주재함으로써 주관부서 및 지원부서 간 비상 대응 협조체계를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용주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이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이룩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습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실제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