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현화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공동수업 개발과 국제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양교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교장단과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논의와 협약이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교 소개, 국제교류 협의 및 협약 체결, 학교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일본어 공동수업 운영, 공동 주제 탐구 프로젝트 개발, 정기적인 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온라인 공동수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학생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종문 교장은 “이번 양교간의 협약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고 양질의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을)은 평택 현화고등학교 화장실 보수를 위한 국비 16억 77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중읍에 위치한 현화고는 지난 2007년 개교 이후 14년 동안 대규모 화장실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특히 학교의 화장실 배관 및 타일이 노후화돼 기능적인 결함이 발생했고 노후화에 따른 악취가 발생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그 동안 학교 자체 예산을 사용해 일부 유지보수를 진행해 왔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대를 통해 화장실 전면 보수 공수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의동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필 것”이라며 “교육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