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5일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해양오염방제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해양경찰서 중 유일하게 3개 모든 분야(방제자원관리·방제대응·오염예방)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당 경진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해양경찰의 방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현장에서 실효성이 높은 사례를 선정한다. 평택해경은 방제자원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자원 운영체계 구축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방제대응 분야에서는 민간세력인 해양자율방제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모델’을 실현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오염예방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활동과 현장 홍보·점검을 강화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우채명 서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기본과 현장 중심의 원칙을 지키며 방제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방제 전문인력 양성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서장은 “지자체와 해양수산 관계기관, 민간단체와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화성시 국화도에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와 해양오염방제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국화도 어촌계, 국화도 해양자율방제대 등 2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또 도서 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민간세력 위주의 신속한 방제 대응을 위해 국화도 어촌계, 해양자율방제대 대상으로 방제 훈련 및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화도해수욕장 내 방치된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민‧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조를 통해 해양오염방제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