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5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착공식에서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평택항의 새로운 고용 창출,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병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허원 경기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평택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항만공사는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8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실시협약 체결(해양수산부↔공사), 지난해 5월 실시계획 승인(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거쳐 올해 1월 건설공사 착공에 이르렀다. 사업대상지는 평택ㆍ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항만배후단지로 사업면적은 22.9만㎡ 약 6.9만평으로, 향후 1종 시설인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새로운 항만배후단지가 개발되는 자리에 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토지분양’ 공청회를 진행했다.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공사가 지난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평택항의 개요 및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이 발표됐다. 공사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분양전략을 수립해 ‘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분양계획’을 확정지은 뒤 2024년 상반기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규 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지닌 수도권 관문항이자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라며 “평택항과 함께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이 시의 건의대로 면적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16일 다음 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운영계획을 담은 ‘제4차(2023~2030)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을 고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을 기존 183만 8000㎡에서 59만 5000㎡로 약 67%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해 평택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언론들의 반발이 있었다. 또 인천시, 광양시와 연대해 건의한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상부시설(주거시설, 업무시설 등)의 양도제한 규제 완화가 반영돼 2종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개발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1종 항만배후단지와 2종 항만배후단지 사이 철도 인입선 인근의 녹지공간도 반영돼 향후 항만배후단지 간의 차폐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현재는 그동안 부족했던 사항을 보완해 사업의 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일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 축소안 제안에 따른 문제점과 개발면적 현실화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이동현 평택대 총장직무대행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학수 경기도 의원, 허서영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서기관,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 등이 토론회 자리를 함께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토론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제4차 항만배후시설 부지 종합계획 수립’ 중간발표회에서 평택항 2종 배후단지에 대해 183만8000㎡에서 59만5000㎡로 개발 면적을 축소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담은 현실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해수부가 계획수립 시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면적을 산출한 ‘정량적 분석’이 평택항에 적용하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동현 총장직무대행은 "(2종 배후단지의 경우) 1종 배후단지를 지원한다고 돼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1종 항만 배후단지를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타 항만과 다르게 도심과 분리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시민단체들은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면적축소와 관련 강력한 반대 표명 의사를 밝히며 기존 안대로 개발계획을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7일 시와 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중간보고회 내용 중 개발면적이 기존 183만 8000㎡(55.6만평)에서 59만5000㎡(18만평)으로 축소 발표됐다. 해양수산부(항만정책과)에서 발주한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정성적인 방법으로 산출했으나 이번 수요추정은 정성적 산정방법에 정량적 요소를 추가해 수요를 추정했다. 그 결과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면적은 소요대비 163만7000㎡(49.5만평) 공급과잉이 발생해 공급계획 변경이 필요했고 이번 59만5000㎡(18만평)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정책과는 인천항의 경우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지지부진한 사유는 항만법 제19조(10년간 비귀속 토지·항만시설의 양도제한) 조항 때문이며 평택항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는 설명과 함께 항만구역 내 공동주택은 민원 발생 소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