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2025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기본 학습터이자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의 중심인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도록 기획했다. 학생 대상 예방 교육은 관계 형성 및 방어자 교육을 통해 자율과 책임이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안 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발생 시 각 학부모와 교직원 역할에 대해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에서 방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돼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츅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이 있는 상호 존중의 학교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6일부터 평택상공회의소와 협력해 ‘2024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와의 소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인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청 서권호 교육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녀와 소통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으로 찾아가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의 정의, 예방 방법, 피가해 학생을 대하는 부모의 역할 등을 안내해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두 번째는 자녀와의 소통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신 교육 정보와 진로 상담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근무하는 직장에서 2시간 내외 특강 형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29일 홍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24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공연은 학생들에게 존중·배려·협력·책임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연은 초·중학교 15개교, 총 3907명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극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 내용은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SNS를 이용한 사이버폭력,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또 공연 전후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이해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종민 교육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여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장정진)는 13일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평택청소년경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장정진 서장을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 관계자와 올해 새롭게 임명된 초·중·고교 평택청소년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청소년경찰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회의체다. 지난해에는 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많은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평택경찰서는 청소년경찰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으로 활동 경력을 인정할 수 있는 ‘평택청소년경찰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서,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활동 우수자는 표창장과 상장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장정진 서장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이렇게 직접 참여한 여러분의 관심과 의지에 감사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