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동고1리 경로당(회장 김준규)은 지난 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행사를 펼쳐 100만 원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9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있는 영남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특별 모금행사에 동고1리 노인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김준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도 언제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서로 돕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에 귀감이 된다”고 인사했다. 동고1리 경로당은 평소에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창내3리 마을회에서 지난 8일 최근 산불로 피해가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5만 원을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성식)에 전달했다. 9일 오성면에 따르면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창내3리 노인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돼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농협평택시지부(윤주섭 지부장)는 18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평택시 서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피해복구 작업에는 평택시 함께나눔 봉사단, 송탄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된 하우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택시지부는 하루빨리 농업인들이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 지역 내 지역농협, 행정기관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주섭 시지부장은 “오늘 복구작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