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 진위파출소(소장 한상일) 는 지난 28일 오후 지역 내 협력단체와 함께 안전한 치안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스웨덴어로 조깅을 하면서 거리에 버러진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주우면서 목적지까지 가벼운 조깅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29일 진위파출소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진위천 유원지, 만기사, 삼봉정도전 기념관 등 평택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많이 산재돼 있어 주말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플로깅 활동은 지역 내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 등 회원 20여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진위파출소에서 진위농협을 걸쳐 진위역 까지 약 1.5km) 큰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와 범죄를 모두 쓰레기 봉투에 쓸어 담는다는 생각으로 깨끗이 청소했다. 생활안전협의회 윤증순 회장은 “깨끗한 길거리에 범죄가 줄어 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범죄가 줄어들고 안전한 치안 유지 위해 플로깅 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전했다. 한상일 소장은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진행된 둘레길 플로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문교에서 평택항을 지나 화성시까지 이어지는 평택의 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활동 인원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관광지를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어린이집, 직장 동호회를 포함한 일반인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과 둘레길 홍보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택향교 주변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주웠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환경정화도 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광과장은 “관광과 운동,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로서 평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해 6월부터 플로깅(Plogging)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제2함대사령부 을지문덕함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상민 원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으로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17일 2함대에 따르면 박상민 원사는 출.퇴근길 환경정화 활동과 ‘기부런(RUN)’ 및 환경 마라톤 참가를 통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평소 달리기가 취미인 박 원사는 지난 2016년부터 월평균 100km 이상을 달리며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오다 함정이 진해에서 수리 중이던 지난해 6월 러닝 모임을 통해 ‘플로깅’을 알게 됐다. 이후 출·퇴근길에 약 7km 거리를 매일 뛰며 총 1만5000여 개비(500ml 생수병 약 90개)의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 원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마라톤 대회들이 대부분 SNS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마라톤 참가 금액을 장애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미라클 365 버추얼런’ 기부런(RUN)과 친환경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