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14일 서정동 소재 서정리초등학교 서두물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관현악단에 기획한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초까지 내기초등학교, 청북초등학교, 남부문예회관 등을 찾아 흥겨운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흥겨운 리듬과 사회자의 재치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생소한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떼창을 부르고 몸을 흔드는 등 공연단과 한몸이 돼 호흡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연장을 찾은 학생들은 “몰랐던 악기도 이름도 흥겨운 음악 소리로 알려줘 좋았다”며 “공연도 너무 즐거워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김재영 상임 지휘자은 “찾아가는 연주회는 문화복지 실현과 시민 문화예술 정서 함양, 평택시문화재단 공공성 강화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 공연예술을 선보여 문화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6일 도심형 SUV ‘액티언’의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 6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이러한 신차 액티언(ACTYON)의 돌풍은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 6000대가 넘는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 이는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Type)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동안 출시된 신차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액티언’의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까지 더한 쿠페 스타일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했다고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신차 ‘액티언’의 뜨거운 반응은 KGM이 그동안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 하지 않은 새로운 니치 마켓(틈새 시장) 영역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의 픽업 시장 개척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