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평택 아리랑 '봄맞이 소리' 무대 올린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2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올해 첫 무대로 선보이는 ‘봄맞이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창단 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최일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은 ‘봄맞이 소리’ 공연에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에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명창 박애리와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 부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밴드 프로젝트‘오방신과’의 리더 이희문 등 많은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실력파들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작곡한 관현악곡 ‘춘무’로 채향순 명무가 안무를 맡았으며 박경무, 김문채의 화사한 춤사위로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수 놓을 예정이다. 이어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사노라면’, ‘희망가’,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이고 이희문이 서도민요 ‘난 봉가’를 박범훈 작곡, 김성진 편곡의 마당놀이 춘향전을 박애리, 김준수, 정준태, 홍승희가 각각 춘향, 몽룡, 방자, 향단 역할로 함께한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봄맞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