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9일 한국근현대음악관(평택호관광단지 소재)과 평택인문연구소가 안중도서관에서 ‘2025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연은 예술, 음악을 이야기하다-예술과 혁명’을 주제로 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의가 펼쳐졌으며 올해 ‘광복 80주년’이어서 이를 기념하고 기억하는 공연으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콘서트를 즐겼다. 음악 공연에서는 바리톤 장길용 씨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클래식 명곡과 가요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테너 최영준 씨는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을 기억하게 하는 뮤지컬 영웅의 테마곡 ‘영웅’,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한 ‘희망의 나라로’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큐레이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화가 신은주 박사가 마이크를 잡고 서양미술사의 변혁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트럼펫 연주자 장정식이 ‘상록수’를 연주해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수준 높고 의미 있는 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의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주최·주관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지난 지난 19일 오후 2시, 평택시립팽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평택인문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음악,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평택 출신 지휘자 최선용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성악가인 민창숙(소프라노), 최영준(테너), 이효범(바리톤)이 함께 출연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팽성읍 시민은 “작은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해설과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콘서트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다음 달 17일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 소리홀에서 ‘여행,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이어지며 10월 중에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그림,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