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재발 방지 협력 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지난 19일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공동 전략 체계 운영 성과 간담회 및 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평택보호관찰소 아동학대전담 윤혜정 사무관,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범석 과장, 실무자 등 9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학대 재발 방지 체계 운영과 평가 ▲고위험 가정 선별과 개입 전략 ▲다문화가정 및 취약한 양육환경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우울증 등 정신질환 아동학대 대상자, ADHD 아동 가정에 대한 집중 개입 방안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출장을 통한 사례별 실질적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승운 관장 “아동학대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앞으로 다중위기의 아동을 위해 지역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문 소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으로 고위험 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