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9일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합정동 고층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기 취급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 등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공사장 특성상 화재 취약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관리’,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전열기구 사용 실태’, ‘가연물 적치 상황’,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난방기구 안전사용 요령,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초기 대응 및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최덕호 서장은 “겨울철 공사장은 건조한 환경과 난방기기 사용으로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세심한 관리와 자율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최덕호)는 지난 8일 ‘중증 환자 이송’ 체계 강화 및 ‘응급실 이송 지연’ 개선을 위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평택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3개소의 기관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체계 강화를 주제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증 환자(Pre-KTAS 1~2단계) 적극 수용 ▲중증 환자 1차 처치 수용 ▲구급대원-의료진 간 정확한 환자정보 파악 및 공유 등 실질적인 의료 현장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덕호 서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응급실 이송 지연을 최소화해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최덕호)는 5일 겨울철 주택 및 숙박시설 화재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의 ‘완강기’ 사용법 숙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고층 건물에 고립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피난기구다. 숙박시설 등 피난기구 설치 대상 건축물은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갖춰야 하며 다중이용업소 역시 2층 이상 4층 이하 시설에 피난기구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완강기는 벽면 지지대에 고리를 걸고 안전 벨트를 착용한 뒤 건물 외벽을 따라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제작된 장비다. 숙박시설에 주로 설치된 ‘간이완강기’는 연속 사용이 불가능해 평소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용 절차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정확히 걸어 고정’, ‘창문 밖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내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 당기기’, ‘양팔로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최덕호 서장은 “완강기는 설치돼 있어도 실제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위급 상황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가정과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완강기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최덕호)는 3일 서해대교 행담도 및 대전현충원 추모공간에서 고 이병곤 소방령의 순직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소방공무원 20명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 한국도로공사 이정수 당진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추모사 낭독 등 간소하지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직 당시의 상황을 되돌아보며 고인의 헌신을 기리고, 반복되는 재난 속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쓴 그의 노고를 함께 기억했다. 고 이병곤 소방령은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온 베테랑 소방관이었다. 특히 서해대교 화재 당시 누구보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초기 대응에 나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 순직했다. 평택소방서는 고 이병곤 소방령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같은 장소에서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최덕호 서장은 “순직한 이병곤 소방령과 모든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용기를 잊지 않겠다”며 “고인의 사명을 이어받아 모든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지역 내 전반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로 78회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기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어 전선 과열 및 손상,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노후주택,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난방용품 화재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불조심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택소방서가 강조한 주요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원 코드·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점검’ 등이다. 김진학 서장은 “겨울철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8일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지역 내 농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악한 근로·주거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흡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와 위험요인 제거, 소공간용 소방시설 설치 권유,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안전지도를 확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택소방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화재예방·소방안전·불조심’을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손그림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포스터 1개 부문이며 참가자는 4절 크기(가로 39.4㎝ × 세로 54.5㎝)의 직접 그린 손그림 원본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점(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한다. 또 우수작품 2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학 서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3일 오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김진학 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및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경으로 승진한 김주용, 배동국, 나성돈, 김영주 4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행사는 임용 신고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및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학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커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30일 ‘모범 소방공무원’과 ‘하트세이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난달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펌뷸런스 Team-CPR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원과 비번일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에 대한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2025년 펌뷸런스 Team-CPR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중119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신기선 소방위, 박상희 소방장, 함정재·이준철·최문석 소방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비번일에 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조정국 소방위가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진학 서장은 “평택소방서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청사 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피난로 숙지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상주 직원과 비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화재 통보 ▲청사 내 대피 유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차량 통제 ▲모의화재 소화기 진압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2층 소통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자체소방대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직원과 민원인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전 과정을 훈련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비전119안전센터 조지도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이 평택시와 평택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청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