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 원 기준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기존 혜택보다 3만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3만2000여 개로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 의회와 협력해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031-8024-35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평택사랑상품권 200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팔문 사장, 유병우 공사 본부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취약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강팔문 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도시공사에서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