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박물관 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의 수강생 4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지역 내 문화유산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팽성읍객사, 평택향교, 팽성생활사박물관, 농성, 진위향교, 삼봉기념관 등 시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박물관을 찾아 시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답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내가 살고 있는 평택 곳곳에 의미 있고 중요한 문화유산을 알게 됐다. 박물관대학 강의를 통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팽성읍객사, 평택향교, 진위향교 등 강의를 통해 알게 된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박물관대학을 통해 평택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욱 상세히 알리며,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발굴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조선시대 평택이란 주제로 6강이 진행되며 다음 달 28일 목요일 10강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대학은 ‘박물관 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평택시민 100여 명이 수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지역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평택시 일련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강의로 이뤄져 있다. 이날 첫 번째로 진행된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의 강의를 통해 평택지역에서 확인된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았다. 또 도시개발과 문화유산의 보존 사이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식에서 임상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 시설과 관련해 전시, 유물, 안내 등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해설사(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두 번째 강의는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신대 한국사학과 이남규 명예교수가 평택지역의 초기 국가 등장과 삼국시대 백제의 평택에 대해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