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여름 휴가철과 대규모 쇼핑 수요가 맞물리는 시기를 맞아 지역 내 대형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판매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등 유사시 피난계획 확인 ▲초기 대응체계 점검 등이었으며 관계자들의 화재안전관리 의식을 강조하는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홍의선 서장은 “판매시설은 다중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화재발생 시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비상구 확보, 소방시설 점검,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판매시설 현장지도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 도민 안전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20일 대형 판매시설, 고층 건축물, 아파트, 창고시설 등의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대전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지하층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하층 피난 환경의 개선 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평택소방서는 ▲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의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물품 하역장·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에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더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