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는 14일 ‘과학적 토양검정’과 ‘친환경 미생물 공급’을 통한 비료 절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비료 가격에 대응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관행적으로 살포하던 비료 사용 습관을 버리고 토양의 영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만큼만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가에서 경작지 토양을 채취해 의뢰하면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7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여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준다. 처방서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만 시비할 경우, 비료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잉 시비로 인한 토양 염류 집적과 병해충 발생까지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토양의 자생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친환경 미생물과 박테리아, 미네랄(BM) 활성수 공급도 확대한다. 센터에서 배양해 공급하는 고초균, 광합성균 등 유용 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빠르게 분해하고 작물의 뿌리 활력을 도와 비료 흡수 효율을 극대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 645필지에 대해 토양검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다. 토양 시료 채취는 지역 내 농경지(논, 밭, 과수, 시설재배지) 중 645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직접 채취하며, 토양 화학성분 검사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항목은 4개 항목(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칼륨)으로 3개 항목의 기준이 충족하면 적합으로 판정되고, 부적합 필지는 다음 해에 재검사를 진행해 최종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3년 동안 3회에 걸쳐 검사한 후, 최종 부적합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토양검정 결과를 통해 화학비료를 시비 처방 기준에 맞게 적정량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