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환자의 보호자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자조모임 ‘토닥토닥’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체조 및 공예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예방, 정서 안정을 돕는다. 치매 환자 돌봄으로 인한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회복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돌봄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게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이 보호자들께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를 위한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은 올해 평택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달 20일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 체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 거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자녀의 주 돌봄자인 어머니의 과중한 돌봄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고 유사한 상황에 있는 어머니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집단상담과 심리적 안정 지원 및 정신적 만족감 향상을 위한 꽃 치료(플라워 세러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태숙 센터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자기돌봄 및 치유 시간을 통해 서로 간에 공감되고 의미 있는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힘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머니들의 자아 효능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켜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기능